이번에는 수영장 내부에서 공간 촬영을 진행 했는데요. 장소는 부산 중심에 위치한 롯데호텔부산 실내 수영장 입니다. 호텔 수영장 답게 규모나 실내 모습이 깔끔하고 좋았네요. 특히 천장 일부에 설치된 통유리로 자연광이 들어와서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였습니다. #호텔 수영장 "햇살이 좋은데?"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살이 내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내부에 전체적으로 조도가 맞지 않아, 대비가 확실히 되는 모습이 보여 수영장 전체 촬영은 다른 시간대에 촬영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일정 부분에 비치는 햇살과 수영장 물의 조화가 너무 예뻐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대한 햇살이 비치는 모습을 활용해서 따듯하고 조금 몽환적인 느낌을 내고 싶었네요. 개인적으로 햇살이 목재나 벽에 닿는 따듯한 느낌을 좋아해서 요..

탁 트인 통 유리창은 있는 곳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촬영 장소입니다. 자연광을 충분히 받을 환경이 만들어 지기 때문이죠. 훗. 물론 촬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할 만한 환경이지만, 특히 음식촬영 그 중에서도 디저트나 케익류에는 딱 맞는 환경 입니다. 이번에는 애프터눈 티세트를 촬영 해봤는데요. 애프터눈 티세트 특성상 높고 넓은 식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담는 구도가 쉽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따듯한 느낌을 좋아해서 최대한 그런 색감으로 살려보았네요. 다른 디저트들 하나하나 들도 꽤나 먹음직 스러워서 역시 결과물이 좋았습니다. 애프터눈 티세트 라서 달달한 케익이나 마카롱 같은 것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류 들도 있어거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기지..

친구들과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담은 친구들의 스냅 사진들.날씨가 워낙 좋아서 사진은 정말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꽤 오래전 다녀온 여행이라 여행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드릴수 없어서일단 사진 위주로 써보았습니다. 아침부터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협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특히 하늘과 바다색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제주도 이지만 이국적인 느낌이나서 해외에 온 느낌이였습니다.이게 제주도의 매력이겠죠?? 역시 스냅사진은 특정 포즈를 인위적으로 취하기 보다는 역시 자연스럽게 먼가 행동할때가 가장 잘 나오는거 같아요.그런 행동을 이끌어 내는게 찍는 사람의 중요한 역활 이겠죠? 야자수 숲을 지나서 협재 해수욕장을 마무리하고숙소 근처에 작은 포구로 향했습니다. 역시 전날 잠시 들렀을때 좋은 석양 사진을 ..

개인적으로 자연광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일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특별한 근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일식의 느낌이랑 따듯한 자연광이 잘 어울린다고 할까?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인지 일식을 자연광으로 찍을 때면 늘 기분이 좋은 거 같다. 이번 촬영은 규카츠와 라멘과 비슷한 누들이 진행되었는데 역시 자연광과 잘 어울린다. 자연광을 메인으로 보조적으로 스피드라이트 플래시를 약간씩 활용해 주었다. 자연광과 우드 재질의 테이블이 잘 어울려서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식기의 톤이 제각각이라 메뉴를 다 함께 찍었을 때는 조금은 괴상한 느낌을 받았다. 역시 식기도 음식 촬영에는 중요한 부분인걸 다시 한번 느낀다. 앞선 촬영들과 비슷하게 다양한 부분에 활용을 위해 각각의 메뉴들도 촬영을 진행했다. 식기 자체..

촬영 현장 상황은 그때 그때 다릅니다. 자연광이 충분히 제공되서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질 수도 혹은 상황은 좋지만 촬영 시간이 너무 촉박하게 주어지는 경우. 촬영 조건은 너무 좋은데 음식 자체가 너무 빈약해 보일 수도 있죠. 이번 딸기 뷔페 촬영은 촬영 조건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내부는 꽤나 어둡고 실내 조명은 주황빛이 강해 음식 자체의 색을 방해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후반 보정 작업은 필수로 느껴졌고, 특히 딸기 뷔페 오픈전 주어진 시간에 촬영해야해서 약 40분 정도의 촬영 시간 밖에 없었습니다. 뷔페 특성상 계속해서 이동하며 메뉴를 촬영해야 하고, 주어진 시간에 최대 효율을 위해 외장 플래시 스피드 라이트 600EX-RT를 활용해 촬영을 진행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준비된 디저트들의 퀄리티 호텔..

조명은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조명에 따라 사진의 질과 분위기등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인데, 보통 저는 음식촬영은 태양광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조명을 주로 사용하지 않아서 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음식 사진은 조명의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태양광의 자연스러움과 잘 어울립니다. 이번 촬영도 사진에서 보듯히 최대한 창문과 가까운 테이블 끝 쪽에 음식들을 배치해서 태양광을 최대한 활용 할수 있도록 했습니다.테이블과 플레이트가 흰색이다 보니, 자연스러운 반사판 효과가 나서 음식의 색이나 조명이 더욱 살아나네요. 흰색이 베이스에 깔리다 보니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중식 메뉴가 화려하고 색이 강렬하다 보니 흰색 베이스가 음식들을 더욱 살려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식 사진에는 태양광이 가장 자..